어젯밤 신규 확진자가 9만 4천여 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9만 명을 넘어선 건 97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일요일, 3만 5천여 명이었거든요? 휴일이었다 하더라도, 하루사이 6만여 명, 2.58배나 폭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잠시 후,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발표되는데요, 1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 별로 확진자 증가폭을 살펴볼게요. <br /> <br />권민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 5만천여 명에 더해 비수도권에서 4만2천여 명이 확진돼 전국적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에 비해선 1.34배가 늘었고, 2주일 전보단 2.63배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로 느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둔화했지만, 확진자 규모는 계속 커져 우려를 더합니다. <br /> <br />밤 9시부터 자정까지 집계치가 추가되면 최종 확진자는 오늘 10만 명에 육박할 전망이라, 정부 방역 대책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산세 우려 속에, 켄타우로스 변이로도 불리죠? BA.2.75 감염자도 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면역 회피력이 큰 변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, 확진됐었거나 백신으로 면역력이 생긴 사람들도 또 걸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켄타우로스에 추가 감염된 분도 앞선 확진자들과 마찬가지로 3차 접종까지 마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에 사는 20대로, 인도를 거쳐 입국했던 두 번째 확진자인 외국인의 지인입니다. <br /> <br />이 외국인이 국내 입국한 지난 5일 공항에 마중 갔다가 귀가 때까지 동행해 접촉자로 분류된 뒤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선 확진자들과 마찬가지로 3차 접종 완료자로, 7일 자택 치료 후 지난 20일 격리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(접촉 뒤 확진 때까지 기간이)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데, 지역사회에 노출됐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그만큼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는 (BA.2.75) 전파력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. BA.2.75 확산세는, 전파력이 BA.5만 못 하다….] <br /> <br />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고위험군이 집중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접촉 면회를 중단하고, 종사자 검사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대차에서 내놓은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서 시동꺼짐 현상이 자주 발생하더라, 보도해드렸었는데요, <br /> <br />"야, 너도?" 라는 문구가 떠오르네요. <br /> <br />현대차와 같은 계열사죠? <br /> <br />이번엔 기아의 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60852061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